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수장 겸 유명 음악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2024년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그간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낸 용감한형제가 13년 만에 새 걸그룹을 선보이는 것. 다수의 걸그룹 히트곡을 탄생시킨 용감한형제가 완성한 걸그룹에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올 상반기 4인조 걸그룹을 론칭한다. 용감한형제가 직접 걸그룹을 제작하는 것은 지난 2011년 선보인 브레이브걸스 이후 무려 13년만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용감한형제는 그간 브라운 아이드 걸스, 애프터스쿨, 씨스타, AOA 등 수많은 걸그룹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하며 걸그룹 흥행 신화를 이끈 주인공이다.

용감한형제가 그동안 작업한 히트곡을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 손담비의 '미쳤어', 씨스타의 '쏘 쿨' '나혼자' '있다 없으니까' AOA의 '짧은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운전만해' '치맛바람', 선미의 '보름달', 현아의 '아이스크림' 등 당시 선풍적인 돌풍을 일으켰던 곡을 작곡했다.

더불어 소속 그룹이었던 브레이브걸스(현 브브걸)가 지난 2021년 곡 '롤린'으로 역주행하면서 용감한형제의 작곡 실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용감한형제는 항상 트렌드를 연구하고 공부하는데 힘쓰는 프로듀서다. 그는 과거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도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음악을 많이 듣고 많이 봐야 한다"며 "젋은 프로듀서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고 그들을 통해서 자극도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그간 선보여 온 히트곡 목록을 비롯해 늘 트렌드를 연구하는 자세는 그가 올 상반기 선보일 새 걸그룹에 충분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역시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이번 새 걸그룹을 통해 현 가요계의 걸그룹 흥행에 불을 지피겠다는 각오다.

이번 신인 걸그룹 제작에는 용감한형제를 필두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K팝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바, 브레이브걸스를 잇는 실력파 걸그룹 탄생을 기대케 한다.

이에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최근 뉴스1에 "수많은 걸그룹 흥행 신화를 이끈 용감한형제가 13년 만에 론칭하는 걸그룹으로 '통통 튀는 매력과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네 명의 멤버'로 구성되었다"고 귀띔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실력파 신인 걸그룹의 탄생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는 글로벌적으로 상승세 중인 보이그룹 다크비(DKB) 가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