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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비 이찬 X D1, 이들의 절정은 바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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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피크타임’으로 대중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보이그룹 다크비(DKB)의 든든한 두 리더, 이찬과 D1이 bnt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의 자존심이자 심장인 다크비, 그간 가진 실력과 포텐셜에 비해 대중들에게 크게 각인되지 못했지만, 이번 피크타임을 통해 정말 ‘절정’을 맞은 듯하다고.

    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냉소적이고 남자다운 다크비 리더즈의 얼굴과 Y2K 콘셉트를 입은 키치한 얼굴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피크타임’ 후 달라진 것과 최근 성공적으로 마친 일본 제프투어, 11월 컴백 소감 등을 들어볼 수 있었다.

    Q. 오늘 화보 촬영 소감은

    이찬: 우선 화보 촬영을 무척 하고 싶었다. 예전에도 bnt 화보를 함께한 적이 있는데, 그때 사진을 아직도 볼 정도로 맘에 들었다. 오늘 결과물도 아주 기대 중이다. 2년 전 그 사진을 보면서 내가 어느 정도 변화가 있는지 느낄 수 있을 거 같다(웃음).

    D1: bnt 화보 너무 좋아한다. BB(팬덤명)도 너무 좋아한다. 단체로도 하고, 그다음에 유닛으로도 진행했는데 이번엔 ‘리더즈’로 진행하니 그 조합들을 보고서도 좋아해 주는 거 같아 기대된다.

    Q. 요즘 근황이 궁금하다

    이찬: (화보 촬영일 기준) 어제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일본 팬들도 만나고, 콘서트도 하고 멤버들끼리 좋은 시간도 많이 보냈다.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스케줄 소화하고 곡 작업도 틈틈이 하면서 바쁘게 지낸다.

    D1: JTBC ‘피크타임’ 끝나고 많은 일이 있었다. 프로그램 출연 하며 좋은 결과를 내서 많은 사랑받고 있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렇게 화보도 할 수 있는 게 아닐까(웃음). 영광이다.

    Q. 1년에 한 번씩 bnt와 만나고 있다. 오랜만에 보니 정말 반가운데(웃음). 촬영에 임하는 소감

    이찬: 우선 ‘저번보다 멋있게 나와야 한다’는 목표가 있다(웃음). 우리가 팀원 중에선 맏형 라인이기에 멋지게 나올 거라 믿는다.

    D1: 무조건 잘 나올 거라 생각한다(웃음)

    Q. 11월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컴백 소감과 각오

    이찬: 리패키지 앨범 발매 이후 빠르게 팬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정말 설렌다. 이번 앨범의 음악, 안무 작업, 운동까지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부탁드린다. 항상 BB에게 고맙다.

    D1: 우선 올해가 가기 전에 BB를 다시 한번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고 행복하다! 이번 컴백, BB들이 보기에도 ‘이게 다크비지!’ 할 만큼 멋있는 모습들, 더욱더 발전한 모습들을 볼 수 있을 거다. BB들의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늘 열심히 노력하는 다크비가 되겠다.

    Q. ‘피크타임’에 출연해 인지도 상승은 물론 커리어 하이도 달성했다. 소감은

    D1: 너무 영광이다. ‘피크타임’에 임하면서 ‘우리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자’고 생각하며 임했는데, 그 모습을 온전히 사랑해 주신 거 같아 ‘나가길 잘했구나’란 생각도 들었고, 너무 영광이었다. 무대는 물론 우리의 성격, 케미스트리 등 모습 자체를 사랑해 주는 분들이 많아져 영광으로 생각한다.

    Q. 아무래도 리더즈의 감회는 더욱 남다를 것 같은데. 심경이 어떤가

    이찬: 처음에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가는 것에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내가 처음 멤버들에게 제안했다. 나도 멤버들이 잘하는 걸 알고 있었지만, 우리보다 잘하는 분들이 많기에 확신은 크지 않았다. 출연 후 확신과 더 많은 가능성을 많이 봐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 향후 활동에 굉장한 부스터를 달아준 느낌이다. 나 자신에게도 탄력을 많이 준 것 같다. 데뷔 초 때 열정이 생긴 거 같다.

    Q. 이찬은 강경하게 회사에 ‘피크타임’ 출연을 원했다고. 이유와 그 당시 어떤 마음이었는지 궁금하다

    이찬: 멤버를 가장 잘 아는 건 멤버라 생각했다. ‘이 모습을 보여주면 대중들이 좋아할 거 같은데’ 싶은 게 있었다. 회사에서는 계속 앨범을 준비하고 발매하는 시스템이다 보니, 우리가 다양한 무대를 할 기회가 많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활동곡으로만 무대를 하기 때문에)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단기간에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줄 수 있기에 나가고 싶었다. 회사에서도 우릴 믿어주었기에 출연 후 좋은 결과를 얻은 거 같다.

    D1: 나도 (이) 찬과 같다. 우리 팀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나가기 전에 답답한 상태였다. ‘우리 이렇게 잘하고 매력적인데 우릴 왜 몰라볼까’ 싶기도 했다. 그래서 출연할 때 멤버들에게 욕심 내기 보단, 우리 그 자체를 보여주고 진정성 있게 다가가자 했다.

    Q. 이찬과 D1, 다른 느낌으로 팀을 이끌어 갈 것 같은데. 각자의 성향을 스스로 그리고 서로 설명해 준다면(웃음)

    이찬: 난 연습생 때부터 D1이 리더를 하고 있어서, 리더가 두 명이 되면 단점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둘이 동시에 목소리를 높이면 마찰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난 조금 더 D1에게 힘을 실어주려 한다. 나보다 똑똑한 부분도 있어 뒷받침해주려 한다(웃음). D1은 굉장히 재치 있는 리더, 나는 부드러운 리더라고 느낀다.

    D1: 내가 느끼기에 찬이는 말 그대로 멤버들에게 잘 맞춰주는 리더다. 아까도 얘기했 듯 연습생 때부터 내가 임시 리더로서 체계를 잡고 있었기에 멤버들은 나한테 의지를 많이 했다. 안무나 전체적인 그림을 보는 부분에서 내 목소리를 더 크게 낼 때가 많다. 리더가 둘이라고 결정 됐을 때 나 역시 걱정이 컸다. 근데 찬이 먼저 ‘내가 뒷받침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을 해주더라. 그래서 정말 고마웠다. 서로서로 의지하며 해나가고 있다. 역할이 조화롭게 잘 이뤄졌다. 난 우리 팀의 큰 그림을 잘 세우는 편인 거 같다.


    이찬 톱은 YESEYESEE, 팬츠는 디스이즈네버댓, 선글라스는 어크루, D1 톱은 Bdemarzo, 이너 톱은 아카이브볼드, 데님은 노메뉴얼 제품.

    Q. 오늘은 팀을 이끄는 두 멤버, ‘리더즈’의 화보와 인터뷰다. 가장 말을 잘 듣는 멤버와 가장 안 듣는 멤버를 꼽는다면(웃음)

    이찬: 아무래도 유쿠가 무슨 말을 해도 ‘좋다’고 한다. 한 번도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다(웃음). 어른스럽다. 고맙기도 하고… 그리고 말을 안 듣는다기 보단 장난기가 많은 멤버는 준서다.

    D1: 다 비슷한 거 같긴 한데, 막내인 해리준이 말을 잘 안 듣는다기 보단 스스로 제어를 못할 때가 있다. 조심성이 많이 없다(웃음). 항상 얘기를 해주는데 고치고 싶어도 잘 안 고쳐지나 보더라. 그리고 요즘 GK가 너무 말도 잘 들어주고, 진정성 있게 얘기도 해줘서 너무 좋다.

    Q. 피크타임 출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와 에피소드가 있나

    이찬: 아무래도 첫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때는 ‘우리 픽 받을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컸다. 심사를 받는다는 느낌이 굉장히 강했다. 진짜 잘해야겠다 싶었다. 처음 무대니 제대로 각인시키겠다는 생각이 컸다. ‘올픽’이 되었을 때, 그 감정은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벅찼다. 데뷔 무대보다 압박감이 있었다. 데뷔 무대는 평가를 직접적으로 받진 않는데, 이건 끝나자마자 심사가 되니 너무 떨렸다.

    D1: 나도 첫 무대가 가장 인상적이긴 했다. 그것과 비슷할 정도로 기억에 남는 게 3라운드 때 ‘코코 콜라다’라는 노래를 했었다. 처음 곡을 받았을 때부터 ‘우리가 이걸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곡은 너무 좋고, 안무 시안도 상큼했다. 이걸로 우리의 색깔을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 그래서 큰맘 먹고 ‘안무와 구성을 다 바꾸겠다’고 말하고, 우리의 색깔이 많이 드러나게 구성했다. 그렇게 해서 무대를 끝냈는데 ‘올픽’을 받아 큰 희열을 느꼈다. 잊히지가 않는다. 그리고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처음 다른 출연진들을 만나는 대면식이 있는데 다른 분들도 뭔가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끼리 구보하면서 무대를 한 바퀴 돌고 인사드리고 자리에 앉기로 해서 준비했는데, 다른 팀들은 다 그냥 들어오더라. 우리만 준비한 거더라(웃음).

    Q. 힘든 점은 없었나

    이찬: 일단 대기 시간이 정말 길었다. 대기 시간은 괜찮은데, 기다리면서 목이 잠기거나 텐션을 유지하는 게 힘들었다. 20시간 가까이 대기를 하면 목이 다 잠긴다. 스스로 ‘지치면 안 된다’고 되뇌곤 했다.

    Q. 피크타임에 나가면서 친해진 동료 가수는 없는지

    D1: 모든 참가자와 다 친해진 거 같다. 난 성격상 두루두루 다 친하게 지내자는 마인드라, 모두 다 친해진 거 같다. 그중 유독 더 가까워진 팀은 아무래도 ‘BAE173’이다. 이 프로그램 나가기 전부터 알고 지냈는데, 함께 하면서 더 친해진 거 같다.

    Q. 현재 첫 일본 투어를 마쳤다. 소감이 어떤가

    이찬: 우선 너무 행복했고, 콘서트는 항상 끝날 때 너무 아쉬움이 남는다. 너무 많은 에너지를 받고 온 거 같아 행복하다. 많은 곳에서 사랑을 받는단 걸 느꼈고, 우릴 바라보는 것에서 진심을 많이 느껴 빠른 시일 내에 또 콘서트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Q. 기억에 남는 일본 팬이 있다면

    D1: 정말 5살 정도 되는 거 같은 여자 아이가 엄마랑 같이 왔더라. 일본 팬들은 앉아 있다가 무대가 시작되면 다 일어난다. 근데 그 아기는 안 보이니까 엄마한테 안겨서 보기도 하고 의자 위에 올라가서 보기도 하더라. 그 아이를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봤다. 마지막 무대 때 우리가 직접 사인한 작은 공을 던지는 시간이 있었다. 그 공을 그 아이한테 너무 주고 싶어 앞으로 나오라고 해서 줬다. 나도 어릴 때 고향에 축제가 열리면 공연 오는 슈퍼주니어 선배님들 보면서 꿈을 키웠다. 그때가 생각나 ‘나도 이 아이에게 좋은 기억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 같다”

    Q. 해외 일정이 많다. 힘들진 않은지

    D1: 체력적으로 힘든 건 많이 없다. 오히려 에너지를 우리가 받고 오는 거 같다. 이번 투어가 좋았던 게 멤버들끼리 자유 시간도 어느 정도 있어서 우리끼리 의기투합도 되고, 동기부여도 됐다.

    Q. 숙소 이사도 했다고 들었다. 같이 숙소를 쓰게 된 멤버는 맘에 드는지, 재밌는 숙소 생활 에피소드는 없는지 궁금하다

    이찬: 숙소는 제비 뽑기로 정했다. 나와 D1, 준서, 유쿠, 룬 이렇게 같은 숙소고 희찬, GK, 테오, 해리가 같은 숙소다. 우리끼리만 있으니 굉장히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다. 전쟁터라고 볼 수 있다(웃음).

    D1: 그렇다. 모든 걸 내기를 하고 게임으로 정한다. 우리가 같은 숙소라 다른 숙소 쓰는 친구들은 어떤 분위기일지 모르겠는데, 우린 다 게임으로 정한다. 스케줄 끝나고 차에서 내려서 숙소 올라가는 것부터 전쟁터다. 빨리 안 가면 엘리베이터 타고 그냥 가 버린다. 설거지, 청소 이런 것들도 다 내기다.

    이찬: 유쿠랑 내가 정말 많이 걸리고, 룬이 진짜 안 걸린다. 난 사실 숙소에서 잘 먹지도 않고 쓰레기를 안 만들려고 하는데 내가 걸리면 솔직히 짜증 날 때도 있다. 근데 내가 안 먹고, 안 했다고 안 해버리면 나중에 내가 내기하자고 할 때 멤버들이 안 할 수도 있지 않나. 그래서 군말 없이 한다(웃음).

    Q. 각종 콘텐츠를 보면 춤을 정말 잘 추는 그룹이라는 걸 알 수 있는데. 다른 그룹과 차별화된 다크비의 무대와 퍼포먼스 강점을 소개한다면

    D1: 멤버 수가 많아서 구성을 다양하게 짤 수 있다는 점과 안무를 직접 창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룹의 매력을 잘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서로 믿고 의지해야 하는 아크로바틱한 퍼포먼스를 많이 해왔기 때문에 팀워크가 강하다는 점도 우리 그룹만의 특별한 점이라고 느껴진다.

    Q. ‘피크타임’ 이후 가장 달라진 게 있다면 (팬들이나 회사의 대우 등(웃음))

    D1: 많은 분들이 우릴 알아봐 주고, 사랑을 주신단 거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 활동을 두 번 했는데 그때 이후로 처음 보는 팬들이 정말 많았다. 여쭤보면 다들 피크타임 보고 알게 됐다고 하더라. 그럴 때 정말 ‘나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았다.

    이찬: 많은 팬들이 생겨서 좋은 것도 있지만, 앨범 판매량 수치가 딱 보이지 않나. 수치가 엄청 늘었다. 그걸 보기 전까진 그냥 느낌으로 알았는데, 수치로 보이니까 ‘이제 많은 분들이 우릴 알아봐 주시는구나’하고 생각했다.

    Q. ‘피크타임’ 출연 전, 다양한 감정이 들었을 것 같다. 기대감도 근심도. 그때의 심경을 솔직히 말한다면

    이찬: 출연하기 전에도 사실 큰 걱정을 하진 않았다. 첫 라운드를 준비하면서도 평소와 같이 준비했고, 더 예민하고 힘든 부분은 없었던 게, 첫 무대는 우리가 창작하는 게 아닌 커버 미션이었다. 기존 곡을 우리 스타일대로 해석만 하면 되는 거였다. 우린 곡, 안무를 모두 작업하는 편이라 원래는 하는 게 정말 많은 편이다. 커버는 흡수만 잘하려고 노력했기에 큰 부담은 없었다.

    D1: 난 오히려 설렜다. 우리 멤버들의 관계성이나 캐릭터에 자신이 있어서 그런 거 같다. 서바이벌에 자신 있었다.

    Q. 그렇다면 프로그램 종영 후 지금 드는 생각은 어떤지

    이찬: ‘피크타임’으로 어느 정도 부스트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탄력 받아 더 열심히 하겠다.

    D1: 이제 다크비의 ‘피크타임’이 된 거 같다. 정말 이 말이 맞는 거 같다.

    Q. 그룹의 ‘터닝 포인트’를 지나 청량함으로 돌아온 느낌이다. ‘I NEED LOVE’로 컴백할 때 느낌이 어땠나

    D1: ‘I NEED LOVE’ 컴백 전에 오히려 걱정했다. 퍼포먼스적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린 후 첫 컴백이라 염려됐다. 근데 ‘피크타임’에서 보여준 강한 모습과 반전된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더 좋아해 주시더라.

    Q. 청량 콘셉트에 앞서, 스스로 비주얼적으로 신경 쓴 부분이 있나

    이찬: 사실 항상 다이어트하고, 소식하려 한다. 그리고 밝아 보이고 싶어 항상 잘 웃으려 노력한다. ‘다크비의 청춘’을 담아낸 곡이란 생각에 지금까지 우리가 달려왔던 시간을 생각하며 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절로 웃음이 났다.

    D1: 내가 항상 스타일링이 비슷한 편이었다. 이번엔 다른 것에 도전해 보잔 얘기도 나와서 헤어 스타일도 긴 머리를 붙이면서 시도해 봤다. 너무 맘에 들었다. BB분들도 되게 좋아해 줬다.


    D1 재킷은 비욘드클로젯, 선글라스는 마치아이웨어, 이찬 재킷은 인사일런스, 선글라스는 마치아이웨어 제품.

    Q. 아직 보여줄 모습이 보여준 모습보다 많이 남은 그룹인 것 같은데.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콘셉트가 있다면

    이찬: 확실히 컨셉추얼한 걸 하고 싶다. 예를 들면 ‘카우보이’나 ‘무사’, ‘뱀파이어’ 같은 콘셉트가 강하고 확실한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 그래야 무대에 임했을 때 몰입해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

    D1: 완전 섹시한 콘셉트나, 아니면 제대로 놀 수 있는 펑키한 콘셉트도 해보고 싶다.

    Q. 피크타임 출연 후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의 반응이 궁금하다. 특별히 해준 조언이나 칭찬이 있나

    D1: ‘자랑은 내가 할 테니, 너희들은 계속 겸손해라’라고 말했다. ‘너넨 우쭐거릴 때가 아니다’라고 하시더라. 힘이 많이 되더라. 믿음직하고 든든한 대표님이 우리 뒤에 있구나 싶었다.

    이찬: 정말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다. 항상 대표님도 아쉬워했다. ‘너네 정말 멋있고, 잘하는데 사람들이 너무 몰라주는 거 같다’고 표현했다. 근데 이젠 조금이나마 알아주는 거 같아 기분이 좋다고 하셨다. 우리보다 더 기뻐해주시는 거 같아 그 모습에 ‘진심으로 우릴 생각해 주는구나’하고 감동받았다.

    Q. 2023년의 하반기다. 하반기 목표가 있다면

    D1: 활동을 하게 된다면 음악 방송 1위 너무 하고 싶고, 음원 차트에 차트인 하고 싶다. 그리고 연말 시상식에 수상 하는 게 목표다. ‘올해 정말 열심히 했구나’하는 생각이 들 것 같다.

    이찬: 나도 하반기에 특별 무대 같은 거 꼭 오르고 싶다.

    Q. 1위 하면 울 것 같은 멤버와 안 울 것 같은 멤버는

    이찬: 일단 룬, GK, 희찬이는 안 울 것 같다. 준서는 울 거 같고… 유쿠, 테오도 울 것 같다. 그리고 나도 울 것 같다(웃음). 너무 하고 싶었던 거고, 인정을 받는 거니까 정말 눈물 날 거 같다.

    Q. 응원해 주는 BB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D1: 정말 할 말도 많고, 다양한 표현도 하고 싶은데 전달을 잘 못하는 거 같다. 내가 느끼는 감정을 온전히 전달하기가 어렵다. 데뷔한 지 어느덧 4년 차다.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항상 우리가 처음 데뷔했을 때처럼 열정적으로 좋아해 주신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한테 좋은 에너지를 주고 있구나. 앞으로도 건강하게, 좋은 모습만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한다. 지금처럼만 우리 무대 봐주고 좋아해 주면 감사드리겠다.

    이찬: BB분들 덕에 힘을 얻어 활동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다. 더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겠다. 지금도 우리는 BB에게 최고의 가수겠지만, 더 BB들의 어깨를 높여주고 싶다.

    Q. 리더즈로서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이찬: 멤버들이 정말 열심히 잘해왔다고 느낀다. 가장 가까이서 본 사람으로서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도 묵묵히 자기 역할을 각자 잘해준 거 같아 고맙다. 아홉 명이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쭉 함께하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너무 좋다. 우리 아홉 명 정말 오래오래 활동하고 싶다. 힘든 시간 버티면서 여기까지 와준 멤버들에 너무 고맙다.

    D1: 혈기왕성한 남자 아홉 명이 모여 몇 년간 계속 함께하는 게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다들 팀을 지켜줘서 고맙다. 투어를 하면서 많이 했던 말인데 ‘나와 함께 노래해 주고, 춤춰주고 무대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또 한 번 말하고 싶다.

    Q. 이제 어느 정도 ‘다크비’가 대중들에게 각인이 된 것 같기도. 앞으로 어떤 인상을 남기고 싶나

    D1: ‘다크비는 믿고 보는 팀’이라는 인상 남기고 싶다. 음악 방송이나 콘서트를 하면 되게 많은 아티스트분들이 함께하지 않나. 그중에서도 팬분들이나 다른 대중분들이 믿고 볼 수 있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고 싶다. 나중에 단독 콘서트를 하거나 하면 ‘다크비 콘서트 무조건 가야지’하는 아티스트 되고 싶다.

    이찬: ‘다크비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생각이 들게, 활력소, 비타민, 에너지 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