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음악형제들의 신규 음원 플랫폼 ‘뮤직브로(mubro)’가 예비 아티스트들을 위한 오디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뮤직브로는 K팝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하는 신개념 K팝 플랫폼이다. K팝 팬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아티스트에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솔루션, 음반 및 MD 등 다양한 제품 구매가 가능한 쇼핑몰 등을 선보며 간편하게 K-POP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달 말부터 도입되는 상설 오디션 시스템은 PC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모든 참여자들은 프로듀서들로부터 지속적인 심사와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다.


뮤직브로 관계자는 “이번에 시작되는 상설 오디션 프로그램은 유능한 K팝 스타를 꿈꾸는 유망주들에게 최적의 등용문이자 빠른 성공을 위한 지름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프로듀서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정식 앨범 발매를 통해 대중들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뮤직브로는 현 시대에 걸맞은 웹사이트 디자인과 UX, 세심한 콘텐츠 구성 및 스트리밍 네트워크 서비스로 대중들과 소통한다. 아티스트와 팬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서비스로 글로벌 K팝 놀이터가 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출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230806628919360&mediaCodeNo=257&OutLnkChk=Y

아울러 뮤직브로는 ERC-20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로 만든 BMP를 음원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뿐만 아니라 오디션 페이지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뮤직브로는 신개념 음원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인정 받아 지난해 매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한 주관한 ‘2020 스타브랜드 대상’에서 음원 플랫폼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