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K팝이 세계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기술이 도입된 K팝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개념 K팝 플랫폼 ‘뮤직 브로(mu•bro)’는 자사 쇼핑몰을 통해 BMP코인을 이용한 결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뮤직 브로’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가상 자산인 BMP(Brother Music Platform)코인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지난 31일부터 자사 쇼핑몰에 해당 시스템을 적용하였고 기존 현금 및 신용카드로 결제했던 시스템에 추가적으로 가상 자산(BMP코인)을 사용해 쇼핑할 수 있도록 접목하였다.

관계자 측은 “전자 지갑으로 송금만 하면 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한 캐쉬가 생성되었다”며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쇼핑과 음원 구매 등 뮤직 브로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뮤직 브로’의 가상 자산인 BMP코인은 음악 시장 혁신을 위해 ERC-20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확장성이 뛰어나 음원, 스트리밍, 다운로드 등 새로운 블록체인 환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사료된다.

아울러 기존 PC 버전에서 각 카테고리마다 이미지를 강화하였고 유저들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였다. 향후 BMP코인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고 K팝 스타 양성을 위해 오디션 페이지도 추가할 계획이며, 이와 같은 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하여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자사는 코인으로 다양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인 BMP코인을 통해 새로운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며 “이와 같은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해외에 K팝을 더욱 더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전세계 K팝 팬들이 모여서 활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 포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뮤직 브로’의 BMP코인은 가상 화폐 거래소인 ‘코인원’에 상장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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